108개 사업 추진해 일자리 1만2199개 창출
  • ▲ 지난 6월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광명시 일자리박람회 모습. ⓒ광명시 제공
    ▲ 지난 6월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광명시 일자리박람회 모습.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상반기 일자리 창출 목표의 83%를 달성했다.

    시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총 108개 사업을 추진하며 상반기 기준 1만219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양한 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창업·직업훈련·고용서비스 등 분야별로 균형 있게 추진한 점이 전반적인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미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비전 아래 수요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및 소상공인 맞춤지원, ESG 경영 기반 일자리 창출, 일자리 거버넌스 강화 및 노동환경 개선 등 4대 전략과 13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일자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직접일자리 사업을 통해 5398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사회적기업 10개의 성장을 지원했으며, 직업능력훈련 사업에서는 청년·여성·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2306명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고용서비스 분야에서는 3538건의 상담과 연계 활동을 통해 구직자와의 접점을 넓혔고, 창업지원 및 고용장려금 사업에서는 280건의 지원 실적을 기록하며 창업 기반 조성과 고용 확대 모두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의 이행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평가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하며 정책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제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