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 밀착형 복지 거점 본격 운영
  • ▲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비봉센터 전경ⓒ화성시 제공
    ▲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비봉센터 전경ⓒ화성시 제공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비봉센터가 지난 23일 개소했다.

    비봉센터는 2023년 개소한 남양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화성서부종합사회복지관 분관으로, 임대단지를 중심으로 한 생활권 복지 거점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비봉센터는 화성비봉 LH A-4BL 국민·영구임대단지에 지상 1층, 전용면적 137.25㎡ 규모로 조성됐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해 향후 20년간 무상 임대 방식으로 운영된다. 

    비봉센터는 가족 프로그램, 문화교육, 사례 관리, 마을 행사 등 주민 생활권 내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미랑 화성시 복지국장은 “비봉센터는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주민과 연결되는 생활 속 복지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