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추천하는 숨은 주역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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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예시민 공개모집 포스터ⓒ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과 재외동포, 타 지역 거주자를 발굴해 예우하기 위해 ‘2025년 평택시 명예시민’을 공개 모집한다.‘명예시민증’은 평택시민이 아님에도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증서로, 평택시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119명의 명예시민을 선정해 그 공로를 기렸다.추천 대상은 평택시민이 아닌 외국인·재외동포 또는 타 지역 거주자로 △국제 교류 및 시정 시책 추진에 협력한 경우 △문화·예술·체육·과학·기술·경제 등 각 분야에서 시정에 기여한 경우 △지역개발·사회봉사에 헌신해 시민 화합에 기여한 경우 △기타 시정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추천은 시민 30명 이상의 연대 서명을 받아 추천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접수 기간은 29일부터 8월18일까지다. 관련 서식은 평택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평택시는 접수된 추천서를 바탕으로 ‘명예시민증수여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여 대상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9월26일 열리는 ‘평택시 통합 30주년 기념 타임캡슐 제막식’에서 명예시민증을 전달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발전의 숨은 주역들을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그 공로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