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경제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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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치한 여름: 테라스 별빛 소풍 포스터ⓒ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오는 8월8일부터 2주간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도시외버스터미널과 가치공도(터미널 2층) 일대에서 ‘가치한 여름: 테라스 별빛 소풍’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안성시가 추진 중인 ‘신(新) 야간경제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주관해 여름철 야간시간대 시민 공유공간을 활용,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행사는 총 4회차로 구성되며 △낭만의 밤 △예술의 밤 △달빛 비추는 밤 △별 내리는 밤 등 매회 테마에 따라 공연·버스킹·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남길 계획이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청년농부사담·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지역 시민 동아리 등이 함께 참여해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풍성하게 꾸민다.한편, 8월15일 열리는 3회차 행사에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티소믈리에’와 ‘달밤요가’가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웹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시민활동통합지원단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를 통해 8월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안성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도심에서 문화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