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책 추천 공모 및 시민도서선정단 모집
  • ▲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6년 사업 포스터ⓒ평택시 제공
    ▲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6년 사업 포스터ⓒ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1일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6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 추천과 시민도서선정단 모집에 나섰다.

    올해의 책은 추천된 도서 중 시민도서선정단 토론을 거쳐 연령별 3권과 함께 읽는 책 10권을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다양한 토론이 가능한 책 △3년 이내 출판된 국내 현존 작가의 도서 △삶과 사회를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책 △지역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책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과 포용을 넓히는 책 등이다.

    추천 접수는 8월 한 달간 온라인 QR코드 및 도서관 방문을 통해 평택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민도서선정단은 책 읽기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00명 규모로 구성된다. 

    선정단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하며 사전 추천된 도서를 읽고 토론을 통해 ‘올해의 책’과 ‘함께 읽는 책’을 최종 선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또는 배다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택, 책을 택하다’ 사업이 책 읽기를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 및 공감과 포용의 사회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