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만원에 수용 인원 하루 최대 1700명으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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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 패밀리풀 전경ⓒ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동탄 패밀리 풀을 5일부터 기존 종일제에서 2부제 운영으로 전환한다.2부제로의 운영 전환은 동탄 패밀리 풀이 지난 7월19일 시범 개장한 이후 연일 만원을 기록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점을 반영해 더 많은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2부제는 5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하며, 1부는 오전 9시~오후 1시, 2부는 오후 2시~오후 6시다. 회차당 850명, 하루 총 1700명까지 입장 가능해 기존 하루 정원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이용은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화성시민은 이용일 기준 3일 전부터, 관외 시민은 1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도시공사로 문의하면 된다.동탄 석우동에 위치한 동탄 패밀리 풀은 도심의 가족 단위 야외 물놀이 공간으로 △아쿠아 풀 △유수 풀 △유아 풀 △온수 풀 등 4개의 물놀이장과 함께 강변 전망마루, 야외 샤워장, 바닥분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화성시는 이용 인원 확대에 따라 안전요원 등 운영 인력 5명을 추가 채용하고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정명근 화성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도심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2부제 운영을 시행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