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공예 기술 잇기 위해 금속, 도자 등 6개 분야
  • ▲ 공예명장 신청 안내문ⓒ화성시 제공
    ▲ 공예명장 신청 안내문ⓒ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전통 공예 기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2025년도 화성시 공예명장’을 선발한다.

    대상은 금속·도자·목칠·섬유·가죽·종이 등 6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해당 분야 15년 이상 종사 △공고일 기준 5년 이상 화성시 거주 관내 사업장에서 5년 이상 종사한 공예인이다.

    선정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명장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진행되며 전문성, 기술 숙련도, 공예문화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공예명장에게는 ‘공예명장’ 칭호와 함께 명장 증서·현판이 수여되며, 기술장려금 5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공예인은 오는 11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화성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서류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통 공예는 지역의 품격이자 정체성”이라며 “오랜 시간 한길을 걸어온 공예인의 소중한 기술과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