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명 대상으로 식습관·위생 습관 교육
  • ▲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공연 모습ⓒ안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제공
    ▲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공연 모습ⓒ안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제공
    안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를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센터에 등록된 안성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뮤지컬은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동화 속 주인공 ‘피터팬’을 중심으로 골고루 먹기, 편식 예방, 올바른 손 씻기 등 건강한 식습관과 위생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노래·율동·마술쇼 등 다채로운 연출을 통해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 앞에는 포토존을 마련해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공연 후에는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등으로 구성된 체험활동지를 배포해 가정에서도 연계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황은선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참여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올해는 오전 회차를 1회 추가해 더 많은 어린이가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공연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