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첨단산업단지·ASML 출퇴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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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도시공사 로고ⓒ화성도시공사 제공
화성도시공사는 동탄첨단산업단지와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L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화성형 산단 출·퇴근 희망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이번 신규 노선은 동탄역9번과 동탄역10번으로, 1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운행 시간은 아침(오전 6시·10시)과 저녁(오후 5시·9시)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된다.동탄역9번 노선은 동탄역(서측)에서 출발해 ASML을 경유, 방교초등학교까지 이어지며, 신규 정류장 8개소를 설치해 출퇴근 수요에 대응하고 방교동 일부 교통 소외지역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동탄역10번 노선은 동탄역(동측)에서 출발, 동탄테크노밸리와 동탄첨단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며, 신규 정류장 2개소를 설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인다.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노선 신설로 산업단지와 동탄역을 직접 연계해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와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화성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희망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운행 세부 사항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동탄2 버스공영차고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