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3일까지 전시,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
  • ▲ 본관 로비에 전시된 신청사와 서부출장소 등 주요 행정기관 모형ⓒ평택시 제공
    ▲ 본관 로비에 전시된 신청사와 서부출장소 등 주요 행정기관 모형ⓒ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오는 9월3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 신축 예정인 신청사 모형을 전시, 시민에게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신청사의 실제 건립 규모와 디자인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미래 청사의 모습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에는 신청사 외에도 △(가칭)서부출장소 △용이동 △세교동 △신장2동 △고덕동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삭도서관 △2022년 완공된 오성면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행정시설 모형이 함께 전시됐다. 특히 서부출장소는 ‘화양연화’ 콘셉트로 설계돼 2026년 12월 준공된다.

    또한 신청사 및 행정복지센터 설계 모형, 조감도, 건축 개요, 특화 계획, 공간 활용안을 담은 평면도 패널, 신청사·서부출장소 홍보 영상도 함께 상영돼 다양한 방식으로 미래 청사의 청사진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9월3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에서 열리는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설계 설명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설계 주제인 ‘ONE ROOF : ONE CITY – 하나의 지붕, 하나의 도시로’에는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 공간 조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의 도약 비전이 담겼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향후 100년 평택의 미래를 열어갈 상징적 출발점”이라며 “이번 전시와 설명회가 시민 모두가 미래 청사의 모습을 공유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