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연령·직업군 참여, 시민 눈으로 오산의 매력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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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시민기자단 위촉식ⓒ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난 18일 시청에서 ‘2025년 오산시 SNS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열고 시민 중심의 시정 홍보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시민기자단 공개 모집에는 고등학생부터 직장인·자영업자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위촉된 기자단은 앞으로 2년간(2025년 8월~2027년 8월) 오산시의 시정 현장과 축제·행사, 생활정보, 숨은 명소를 취재해 시 공식 SNS와 개인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오산시는 기자단이 행정 중심의 일방적 홍보 방식을 넘어 시민이 직접 지역 이야기를 기록하고 확산하는 ‘시민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오산시는 취재 지원과 현장 취재 기회 확대는 물론 사진·영상 제작 등 콘텐츠 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기자단은 오산의 오늘을 기록하고 시민과 시정을 잇는 소통 창구”라며 “오산시는 취재 지원과 역량강화교육 등 활동 여건을 꾸준히 마련할 방침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와 생생한 콘텐츠로 오산의 이야기를 널리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