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포시청 청사ⓒ 김포시 제공
    ▲ 김포시청 청사ⓒ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오는 10~11일 이틀간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주택건설현장 관내기업 참여·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관내 아파트 건설예정인 5개 민간 건설사와 지역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1대1 맞춤형 직접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 대상은 건축·기계·전기·소방·토목 전 공종을 대상으로 외주, 자재, 용역 등 관내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상공회의소, 대한전문건설협회, 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 등을 통해 사전 신청 받아 건설사 검토 및 상담순서를 배정하고 당일 현장접수도 병행해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지역업체의 애로사항 청취 및 건설사와의 협력방안을 모색, 이번 상담회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10월에도 2차 상담회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지역 기업들이 지역 주택건설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주택건설사업과 지역업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