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원·경영활동 부문서 높은 평가… 종합점수 732.4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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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근 시장과 김충헌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 등이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1위 인증서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2025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9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도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화성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KLCI 인증서 전달식을 열고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충환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 이기헌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올해로 30회를 맞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통계연보와 정부 및 공공기관의 공식 통계자료를 종합 분석해 지역 경쟁력을 지수화한 평가 지표다. 평가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화성시는 이 가운데 경영자원과 경영활동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점수 732.4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시·군·구 평균 점수인 480.6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다수의 지표에서 뚜렷한 경쟁 우위를 보였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평가를 구청 출범을 앞두고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겠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도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더욱 완성도 높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