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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설 명절 기간 대비 가스 사고 예방에 나서 지역 내 주요 가스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과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안양시는 지난 1월27일부터 오는 11일까지를 '설 명절 대비 가스시설 집중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가스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안양시 기후대기에너지과 지속가능에너지팀을 중심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삼천리 등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한 합동점검반이 수행한다. 전문 기관과 협업해 점검의 전문성과 현장 실효성을 높였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고압가스 충전허가시설 1곳, LPG 충전소 4곳, LPG 판매업소 19곳, CNG 충전소 1곳, 다중이용시설 17곳 등 42개 시설이다.
점검반은 △긴급차단장치 및 가스누출경보기 등 안전설비 정상 작동 여부 △가스시설 유지관리 상태 △안전관리자 선임 및 자체 점검 실시 여부 △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안양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 명령을 내려 명절 이전까지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와 급격한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차질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대응 및 안정 공급체계'를 가동한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보고와 초동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비상 연락망도 재정비했다.
가스 공급 불편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양시청 당직실(031-8045-2222)이나 만안구청(031-8045-3222)·동안구청(031-8045-4222) 당직실로 신고하면 된다.
안양시 관계자는 "설 연휴는 가스 사용량 증가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스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