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장사문화 반영
  • ▲ 봉안담 전경ⓒ화성도시공사 제공
    ▲ 봉안담 전경ⓒ화성도시공사 제공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최근 장사(葬事)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로 봉안시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내에 봉안담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봉안담은 벽과 담 형태로 조성된 봉안시설로, 증가하는 안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장로 18기와 함께 실내 봉안당 3만270기, 자연장지(수목장·자연장) 1만6455기를 운영하며, 화성시를 비롯해 부천시·안산시·안양시·시흥시·광명시·군포시 등 7개 지자체가 공동 이용한다.

    HU공사는 제1봉안담 개인단 4568기를 2월 중 완공했다. 이어 6월까지 개인단 1267기와 부부단 1470기를 추가 설치해 7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1봉안담은 사망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 7개 공동 이용 지자체에 주민등록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봉안시설 사용료는 관내(화성시) 50만 원, 관외(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시) 100만 원이다.

    HU공사 관계자는 “안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봉안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안정적으로 관리·운영해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