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전석 1만원’ 청소년 특별 할인
  • ▲ 백건우 안성 리사이틀 포스터ⓒ안성맞춤아트홀 제공
    ▲ 백건우 안성 리사이틀 포스터ⓒ안성맞춤아트홀 제공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오는 4월8일 오후 7시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데뷔 70주년 기념 백건우 리사이틀–백건우와 슈베르트’를 선보인다.

    공연은 백건우의 데뷔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무대로, 거장이 오랜 시간 탐구해온 프란츠 슈베르트의 음악세계를 안성시민들에게 직접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안성맞춤아트홀은 미래의 아티스트를 꿈꾸는 초·중·고등학생과 정서적 함양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전석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특별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세계적인 거장의 연주를 더욱 많은 청소년이 부담 없이 접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것이다.

    프로그램은 곧 발매될 슈베르트 신보 수록곡인 피아노 소나타 제13번과 제20번, 그리고 요하네스 브람스의 ‘네 개의 발라드’로 구성된다.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건반 앞에서 사유와 탐구를 이어온 백건우에게 이번 무대는 단순한 연주를 넘어 “슈베르트를 통해 인간과 음악의 본질을 마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슈베르트가 생의 마지막에 이르러 남긴 깊은 명상과 순수한 고백은 백건우 특유의 절제된 타건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1956년, 10세의 나이로 데뷔한 백건우는 이후 70년간 끊임없는 탐구와 해석으로 한국 피아노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티켓 일반 예매는 3월6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안성의 학생들이 세계적 거장의 숨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인생의 소중한 자양분을 얻기 바라는 마음으로 학생 할인을 기획했다”며 “거장의 오늘을 마주하는 이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