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와 관절 건강 관리 중요한 시기
  • ▲ 남양주백병원 최선종 원장
    ▲ 남양주백병원 최선종 원장
    봄의 도래와 함께 야외 활동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척추와 관절 건강을 위한 적절한 관리가 특히 중요해진다. 

    봄철에는 근육을 강화하고, 척추와 관절을 지탱하는 균형 잡힌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은 운동 전후에 반드시 실시해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고 부상을 예방해야 하며,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뼈와 근육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충분한 휴식은 척추와 관절에 걸리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근육과 뼈가 회복되는 데 필수적이다. 이러한 건강 관리 방법은 봄철 활기찬 활동을 즐기면서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특히 봄철 야외 활동이나 운동 후에는 바른 자세로 충분히 잘 쉬는게 매우 중요하다.

    특히, 안전 범위를 벗어나는 무리한 운동과 과한 동작이 척추 관절, 디스크와 연골, 인대에 손상을 일으켜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허리를 숙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를 숙이는 동작, 양반다리를 하거나 쪼그리고 앉기, 계단을 내려오는 동작은 허리와 무릎에 부담을 줘 디스크, 인대, 연골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운동이나 활동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을 통해 몸을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스트레칭도 반듯이 안전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 

    예를 들어 지나치게 다리를 벌리거나 허리를 앞으로 굽히는 동작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이러한 동작은 디스크와 근육 손상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봄철은 우리에게 야외 활동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지만, 척추와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휴식, 그리고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주의사항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남양주백병원 최선종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