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 장려상 2개 등 수상
  • ▲ 안산공고 이공열 교장과 제59회 경기도기능경기대회 수상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공고 제공
    ▲ 안산공고 이공열 교장과 제59회 경기도기능경기대회 수상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공고 제공
    안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공열)가 2024년 제59회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안산공고는 이번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 9개 직종에 출전해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 장려상 2개 등을 수상하며 종합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안산공고는 기계설계/CAD(배태현, 기계과 3학년)·모바일로보틱스(황승규, 전자과 2학년)·애니메이션(최소원, 디자인과 3학년)·제품디자인(김채경, 디자인과 3학년)·웹디자인및개발(신동현, 컴퓨터과 2학년)·IT네트워크(서창윤, 컴퓨터과 3학년)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기계설계/CAD(김현서, 기계과 3학년)·전기기기(전민재, 전기과 2학년)·공업전기기기(이도현, 전자과 2학년)·모바일로보틱스(김규태, 전자과 3학년)·애니메이션(현채윤, 디자인과 3학년)·웹디자인및개발(전수현, 컴퓨터과 3학년)·IT네트워크(박종연, 컴퓨터과 3학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또 기계설계/CAD(고재욱, 기계과 3학년)·모바일로보틱스(전민재, 전자과 3학년)·애니메이션(배소연, 디자인과 2학년)·제품디자인(윤지민, 디자인과 2학년)·IT네트워크(가호찬, 컴퓨터과 3학년)에서 동메달, 전기기기(최서준, 전기과 1학년)·모바일로보틱스(허상일, 전자과 1학년)에서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산공고는 경기도 및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이후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는 5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경기도 최고의 기술인재 양성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국제기능올림픽대회 3D디지털게임아트 분야에서 은메달 수상자를 배출하며 전 세계에서도 그 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 금·은·동·우수상을 수상한 20명의 학생은 오는 8월24일부터 30일까지 경상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기량을 펼치게 된다.

    이공열 안산공고 교장은 “교사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참가한 모든 학생들의 노력 덕분에 이렇게 값진 열매를 얻게 됐다"며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 숙련 기능인을 배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비상하는 교육공동체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