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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제3회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를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세 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항만·항공·물류기업 채용박람회’로, 인천시·중부지방고용노동청·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항만공사(IPA)·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인천중장년내일센터가 공동개최한다. 총 35개의 항만·항공·물류분야의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상설 채용 박람회는 현장 면접과 채용상담이 진행되는 '현장채용관'을 비롯해 인천시와 유관기관의 일자리 시책과 고용정보를 제공하는 '정책홍보관', 이력서 컨설팅, 비대면 채용 면접 솔루션 등 다양한 취업상담을 제공하는 '취업컨설팅관' 등 다양한 공간이 시청 중앙홀과 인천애뜰 광장에서 운영된다.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공식 누리집에서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하고 행사 당일 현장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 신청도 가능하다.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기업의 빈 일자리 해소와 구직자 취업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구직자와 구인 기업들이 취업 성공과 우수 인재 채용이라는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