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 "체육 인프라 발전 위해 더욱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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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화성시청 로비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봉납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빙상부 선수단,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25일 시청 로비에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입상한 화성시 빙상부 선수단의 봉납식을 개최했다.봉납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박승배 화성시빙상협회장 등이 참석해 입상한 선수들의 메달 봉납 및 총 1억 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이번 대회에서 화성시청 소속 빙상부 선수들은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쇼트트랙 장성우 선수는 혼성계주 20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1500m와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김민지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김태성·노도희는 혼성계주 2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화성시의 명예를 드높였다.봉납식 후에는 중앙회의실에서 선수들과 화성시장, 체육회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티타임과 환담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화성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화성시는 앞으로도 스포츠 인재 육성과 지원을 통해 국제대회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정 시장은 “이번 성과는 화성시청 빙상부의 뛰어난 선수들이 보여준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동계 스포츠를 비롯한 모든 체육 인프라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