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화성바다의 아름다움과 매력 전파
  • ▲ 제8회 화성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화성시 제공
    ▲ 제8회 화성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화성시 제공
    전국 낚시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8회 화성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지난 13일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성료됐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수산업협동조합·경기바다낚시자율공동체가 공동 주관한 대표 해양레저 행사로, 화성바다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의 강태공 295명이 참여해 광어(넙치)를 대상으로 한 루어 다운샷 낚시 방식으로 진행됐다.

    1위는 넙치 87.5cm를 낚은 오산시 거주 최호용 씨가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50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을 받았다.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은 “이번 바다낚시대회를 통해 화성바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어족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문화 정착은 물론, 해양레저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