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룸·북카페·플레이존 등 다양한 시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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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 개소ⓒ평택시 제공
평택시와 평택대학교는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포승읍 여술로 20, 3층)'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17일에 열린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 강정구 평택시의회의장, 이학수 경기도의회의원, 류정화 평택시의회의원과 청소년 관련 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은 지난 1월 문을 연 청북점을 포함해 관내에 다섯 번째로 조성된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멀티룸·북카페·플레이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특히 운영일을 일요일까지 확대해 주말에도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화~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청소년들이 편하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포승점 개소에 힘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