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 데크, 정원 등 갖추고 가족 단위 여가 공간으로 선보여
  • ▲ 가막들공원 물놀이장 개장식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아이들과 시설을 체험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 가막들공원 물놀이장 개장식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아이들과 시설을 체험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지난 18일 청계동 가막들공원(청계동 974)에 신규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테이프 커팅에 이어 새롭게 조성된 물놀이시설을 체험했다. 

    의왕시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막들공원 리모델링’을 추진해왔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장 개장 시기에 맞춰 공원 내 신규 물놀이장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이날 아이와 부모 모두 쾌적하게 이용 가능한 ‘복합 물놀이 공간’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가막들공원 리모델링으로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시설’은 물론 물놀이로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휴게 데크, 특화 조경이 갖춰진 가막들정원,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미니 축구장 등이  마련됐다. 

    의왕시는 앞으로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이 가족 단위 여가 공간을 찾는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이 이른 시기부터 지속되면서 어린이들이 먼 곳이 아닌 집과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의 확충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새롭게 마련된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이 아이들에게는 추억을, 보호자에게는 휴식을 제공하는 도심 치유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은 이날 개장해 오는 8월31일까지(운영시간 6월 낮 12시~오후 7시, 7~8월 오전 10시~오후 7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