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로 연결된 문화도시 조명하는 상설 순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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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청 전경ⓒ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문화도시로서 정체성과 공예 중심 문화 네트워크를 조명하는 상설 순회 전시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공예로’를 기획하고, 시옷갤러리에서 시민들과 만난다.이번 전시는 공예를 매개로 다양한 문화도시사업의 흐름과 성과를 다큐멘터리 사진 형식으로 구성해 '문화도시 안성'이 걸어온 여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특히 지역에서 수행한 여러 활동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안성시는 이번 전시를 작은미술관의 유휴 일정을 활용한 상설 콘텐츠 운영 모델로 운영해 지역 문화공간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전시 내용은 문화 기록 아카이빙 자료로도 축적돼 향후 '문화도시 안성'의 주요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전시는 오는 8월까지 시옷갤러리(공도읍 공도중앙어린이공원 내)에서 △1차 전시: 7월27일~8월3일 △2차 전시: 8월12~28일 진행된다.한편, 안성시가 운영 중인 작은미술관(결갤러리·시옷갤러리)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관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