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공공문화 프로그램 ‘안성 밤마실’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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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빛 드로잉 안내 포스터ⓒ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공도 중앙어린이공원 내 시옷갤러리에서 감각적인 예술 체험 행사 ‘밤빛 드로잉: 우리가 함께 그리는 밤’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안성시의 야간 공공문화 프로그램 ‘안성 밤마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밤빛 드로잉은 어둠 속에서 야광 페인팅과 조명을 활용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시옷갤러리 실내에서는 야광 물감을 이용한 페인팅 체험이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블랙라이트 조명 아래 자신만의 빛나는 그림을 완성하며 색다른 미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현장에서는 야광 페이스 페인팅 체험도 함께 진행돼 손과 팔 등에 캐릭터나 문양을 그려볼 수도 있다.특히 30일 오후 7시부터 7시30분까지는 관객참여형 버스킹 공연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한여름밤의 특별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참여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네이버 폼 QR코드를 통해 선착순 사전 접수한다.안성시는 밤빛 드로잉을 통해 시민들에게 익숙한 문화공간을 새롭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철 야간 시간을 활용한 감각적 문화 향유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