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섬 119개 주요 관광명소 담아… 인천 관광활성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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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섬 여행객들이 찾아가는 가상현실(VR) 체험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중구 항동 인천항연안부두여객터미널 1층 대합실에서 섬 여행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상현실(VR) 체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시된 총 95건의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84건), 만족(11건)으로 만족도 100%에 달하는 등 호응이 좋다. 특히 섬 여행객이 많이 찾는 금요일 오전 7~8시 사이에 집중 운영하고 있다.이 서비스는 단순한 섬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에게 생생한 섬 정보를 제공하고 인천 아이(i)바다패스 및 섬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지도포털’을 통해 보물섬 119 파노라마 웹 서비스를 공개 운영하고 있다.지난 9월부터 ‘K-GEO Festa’와 ‘인천 시민의 날’ 기념행사도 3차원 보물섬 119 가상현실(VR) 영상 체험 기회를 제공,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보물섬 119 파노라마에 구축된 영상은 드론과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실감형 영상으로 덕적·자월·북도 등 연안 3개면 에 소재한 14개 섬의 119개 주요 관광명소를 담아냈다.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가상현실(VR) 모드가 구현되는 것이 특징이다.시는 앞으로도 가상현실(VR) 체험 서비스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오는 29일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되는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보물섬 119 파노라마 VR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의 아름다운 섬들을 적극적으로 홍보, 더 많은 시민들이 우리 섬을 탐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