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협력 산학형 실증사업… 기업당 3200만원 규모 기술 지원
  • ▲ 인공지능 수요 기반 실증사업 안내 포스터ⓒ평택산업진흥원 제공
    ▲ 인공지능 수요 기반 실증사업 안내 포스터ⓒ평택산업진흥원 제공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현안 해결과 인공지능(AI) 전환(AX) 촉진을 위해 ‘AI 수요 기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협력해 추진한는 산학협력형 AI 실증사업으로, UNIST 연구진이 기술 수행을 맡아 평택시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데이터 기반 AI 솔루션 개발과 실증(PoC)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장 문제 해결형 AI 적용 사례를 발굴하고 평택형 제조 AI 혁신 모델을 도출한다.

    사업은 현장 수요 기반의 집중 실증 프로젝트 형태로 운영되며, 3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3200만 원 규모의 기술 지원을 포함한 제조 데이터 기반 AI 실증을 추진한다.

    선정된 기업은 제조 데이터 진단, AI 모델 설계, 핵심 알고리즘 구현, 현장 실증 등 단계별 기술 지원을 받게 되며, 실증 수행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기업의 AI 역량 내재화를 위해 ‘제조 AI 인재양성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교육은 평택시 제조기업 재직자와 예비 창업자 등 약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생성형 AI 기초부터 현장특화형 챗봇 구현까지 4단계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재직자의 업무 부담을 고려해 1~2일 단위의 단기교육과 실습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Project-Based Learning) 방식으로 진행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으로 운영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4월 시작한다.

    AI 수요 기반 실증사업의 상세 공고와 신청 양식은 평택산업진흥원 누리집과 평택기업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은 “평택시는 반도체·수소·미래차 등 첨단 제조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대표 제조도시인 만큼, AI를 제조 현장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관내 제조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고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