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장아찌 등 전달
  • ▲ 밤밭노인복지관과 수원 휴내과의원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밤밭노인복지관 제공
    ▲ 밤밭노인복지관과 수원 휴내과의원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밤밭노인복지관 제공
    밤밭노인복지관과 수원 휴내과의원은 16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및 환절기 건강 유지를 위해 '오순도순 장독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오순도순 장독 사랑 나눔은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8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휴내과의원의 후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장아찌 등 다양한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휴내과의원은 후원금 100만 원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식욕을 돋우고 건강한 식사를 돕기 위한 야채모둠 장아찌를 만들어 총 74명의 어르신께 전달했다. 

    아울러 추운 겨울을 대비해 레몬생강청도 함께 만들었다. 레몬의 상큼한 맛과 생강의 향긋한 향기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활력을 전하며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계획이다.

    조성호 밤밭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장독 사랑 나눔 행사는 휴내과의원의 소중한 후원 덕분에 풍성하게 진행된 것 같다”라며 “추운계절, 특히 어르신들은 특별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데 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휴내과의원 정지중 대표원장은 “휴내과의원에서는 지역사회에 소중한 일환으로서 봉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장독 사랑 나눔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