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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영진 의원이 지난 19일 우만동에서 퇴긴길 인사를 하고 있다. ⓒ김영진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영진 의원이 4·10총선을 위한 4번째 공약 '아이 키우기 좋은 신도시'를 발표했다.
김 의원은 20일 교육신도시 공약을 발표하면서 "수원의 중심, 팔달구와 세류1동을 아이 키우기 좋은 신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수원 완성을 위한 첫 번째 과제는 '매교초등학교 내년 신학기 개교'다.
매교동 지역이 재개발되고 어린 자녀가 있는 젊은 가족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과 관련한 걱정이 많았다.
이에 김 의원이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물론 담당 실·국장, 과장을 직접 만나 설득해 3전4기 끝에 매교초 신설을 확정했다.
매교초등학교는 2023년 8월 착공해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김 의원은 22대 총선 공약을 발표하며 "매교초등학교 완공 및 2025년 3월 개교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아이 키우기 좋은 신도시 완성을 위한 두 번째 과제는 '중학교 신설 등 원거리 통학문제 해결'로 재건축·재개발 등 신규 아파트단지 입주 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중학교 배정과 통학에 따른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인계중 신설, 숙지초 통합 숙지중 확장, 학군 조정 등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교육행정당국은 학군 단위로 학교 신·증설을 판단하기 때문에 특정 지역만 기준으로 학교를 새로 만드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김영진의 뚝심으로 협의를 지속하여 중학교 신설 및 확장, 학군 조정 등의 문제 해결을 반드시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교육신도시' 공약 세부 과제는 △매교초 신속 개교 △인계중 신설, 숙지초 통합으로 숙지중 확장, 학군 조정 등 과밀학교 및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 △수원고 체육관 신축 △창현고 체육관 조기 완공 △(구)도청 경기육아종합지원센터 신설 △인계동 어린이영어도서관 신축 △실외 체험형 유아특화놀이터 신규 조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