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간 민주당의 승리는 독실천하고 행동하는 양심 될 것현안 풀기 위해 정부 여당 박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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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위천(以民爲天), 무신불입(無信不立)'.4·10총선을 치르기 위해 마련한 한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에 걸려 있는 사자성어다.바로 박재순 국민의힘 경기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이민위천'은 말 그대로 백성을 하늘로 여긴다는 뜻이다.위정자·군주가 나라를 다스릴 때는 백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다.'무신불입'은 믿음이 없으면 설 곳이 없다는 뜻으로, 국민의 신뢰가 없으면 비록 높은 벼슬에 올랐다 하더라도 일을 수행해 나갈 수 없다는 뜻이다.이처럼 국민과 시민의 뜻을 받드는 정치를 하겠다는 박 후보다.'지켜온 사람, 지켜낼 사람'이라는 슬로건으로 총선에 나선 박 후보를 28일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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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무 선거구에 왜 본인이어야 하는가. 출마의 변을 밝혀 달라."민주당의 독주로 발전이 멈췄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지역 발전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하며, 지난 20년간 국회의원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독이 되었음을 절실히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 완전히 새 판을 짜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32년간 지역에서 활동하며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잘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앞으로도 저는 말로만 하지 않고 '지켜온 사람, 지켜낼 사람'이라는 슬로건으로 수원시민을 위해서는 '실천하고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다. 아울러 지방선거의 승기를 이어 이겨본 시·도의원들과 당원들이 모두 합심해 오는 총선에서도 함께 수원 판을 뒤흔드는 승리의 결과로 만들겠다."- 총선 1호 공약은 무엇인가."우리 지역의 1호 공약은 당연히 수원 군공항과 영통소각장 문제 헤결이다. 수원 군공항 문제와 관련해서는 고도제한 완화 및 보상금 확대, 이전 후보지를 속히 확정해야 한다. 지금까지 민주당 후보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제적·정신적 피해는 물론, 수원시를 포함한 위성도시의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기에 정부와 적극적인 협의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 영통소각장의 경우 당연히 신속한 이전을 해야 한다. 현재 영통소각장의 보상 범위는 터무니 없이 적다. 하루 600t가량의 쓰레기가 소각되고 있는데 현재 보상 범위인 300m에서 최대 500m로 확대해야 한다. 무엇보다 빠른 영통소각장 이전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후보지 선정을 해내겠다. 영통을 숨 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 그리고 추진해야 할 사업은 지하철 3호선의 권곡사거리역(아이파크·명성교회) 연결 추진이다. 권곡사거리 중심으로 700m이내는 권선2동·곡선동·망포동 주민 약 11만 명의 인구가 밀집해 생활하고 있다. 여기에 2021년 8월30일 정부에서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로 진안신도시(진안동·반정동·반월동·기산동) 452만㎡ (약 137만 평) 2만9000가구 공급을 발표함으로써 중간역사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3호선 연장은 꼭 필요로 하고 서울과 경기도의 중심 수원을 잇는 철도망 구축을 꼭 실현하겠다."- 최근 상대 당을 향해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어떤 입장인가."수원 군공항은 2017년 2월 화성시 화옹지구로 예비 이전 후보지를 정했지만 민주당은 대통령과 화성시·수원시 모든 국회의원을 차지하고도 진행시키지 않았다. 안 한 것인지, 못한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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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이력을 설명해 달라."지난 경기도의원 4년간 모든 세비를 기탁하고, 지역 내 22개 학교 발전기금 및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고, 국민의힘 수원(무) 당협을 운영하면서도 지속적인 지역 내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4년 임기 내 총 18건의 조례 대표발의로 우수조례대상에서 2016년 최우수상, 2017년 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14년 동안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 그리고 권선·영통에서 넓은 분야로 활동을 해왔다."- 지역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해 달라."상대 후보는 지난 12년의 수원시장 재직 시절 수원시 재정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여러 사회단체의 이권 개입 등으로 수원시의 재정은 IMF 때보다 어렵고 바닥난 상태다. 수원무 지역에 12년 동안 무엇을 하였나. 시장 재직 시절에도 하지 않은 것들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로서 자격이 있는가. 권선·영통구 주민들 앞에서 당당한지 묻고 싶다. 무너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진행되지 못하고 멈춘 여러 가지 현안을 풀기 위해서는 정부·여당과 박재순에게 기회를 달라. 온 몸을 받쳐 지역을 위해 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