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양시 병목안 캠핑장 내 드론이 배송을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 안양시 병목안 캠핑장 내 드론이 배송을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대한민국 미래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양시시는 지난해 구축한 드론 배송 인프라와 성공적인 실증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공모에도 최종 선정됐다.

    안양시는 국비 1억1000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5월부터 11월 말까지 고도화된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실증도시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공공서비스에 접목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안양시는 올해 사업의 핵심 목표로 '고중량 배송이 가능한 드론 도입‘을 통한 일상 속 'K-드론 배송 서비스'의 확대 및 고도화를 꼽았다.

    이를 위해 드론기술과 실증 역량을 갖춘 관내 기업 ㈜지아이에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인다.

    먼저, 물류 접근성이 떨어지는 산림 속 사찰 등 배송 취약지역에는 무거운 짐을 나를 수 있는 드론을 투입해 '정기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물품을 배달한 드론이 되돌아올 때 산림쓰레기를 함께 수거해오는 혁신적인 '역배송' 모델도 새롭게 선보인다.

    안양시는 이를 발판 삼아 향후 산불 대응, 산림환경 개선 및 개발 등 산간지역에 특화한 '고중량 배송 가능 드론' 활용 모델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시민들의 친숙한 여가 공간에도 드론 배송이 도입된다.

    새롭게 지정된 충훈부하천 내 체육시설과 병목안캠핑장 등에서 일상 속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안양시 관계자는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것은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인프라와 행정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결과"라며 "통합상황실을 축으로 시민 체감형 드론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고도화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쳐 안양시가 'K-드론 배송'의 확고한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