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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복(오른쪽 세번째) 인천시장이 26일 서구 가좌 근로자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6일 인천 서구 가좌동에서 ‘가좌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센터는 1984년부터 2021년까지 운영되던 기존 근로자문화센터를 대체해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총사업비 18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131.2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내부 공간은 △지상 1층 댄스실·명상실·휴게시설 △지상 2층 헬스장·탁구장·소체육관·작은 도서관 △지상 3층 음악실·바리스타실·어학실 △지상 4층 컴퓨터실·공방·화방△지상 5층 교육 강의실·피아노실·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교육 프로그램은 12월 한 달간 42개 강좌를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는 3개월 단위 정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헬스장의 경우 1개월 단위로 월 회원을 모집해 운영한다.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프로그램 운영 시간도 동일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설공단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센터가 근로자와 시민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새로운 배움과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 전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한층 더 내실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