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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청 본관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시·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인천시의 안전 관리 역량과 시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시는 지난 4~6월 3129명의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해 노후 건축물, 교통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등 10개 분야 712개소 노후 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했다.그 결과 시민 안전에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는 317개소에 대해 보수·보강 조치를 완료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시는 화재에 취약한 산업시설 및 종교시설 첨탑 등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헬프미’ 민간 전문가와 공기업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내실을 더욱 강화했다.이와 함께 국민들이 안전점검의 취지와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숏폼’ 영상을 제작, 지하철과 공동주택 종합포털(온-아파트) 등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안전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안전점검 평가에서의 3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재난 예방 체계 개선과 안전점검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