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바이오 랩허브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 K-바이오 랩허브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경관어워드' 우수상 수상작으로 2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송도국제도시 'K-바이오 랩허브'는 건축물의 비례가 정연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설계된 데다 석재 마감의 디테일을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도 삼성바이오에피스 어린이집은 개방된 형태의 글라스월(유리 벽)과 놀이터의 실내 공간화 등 창의적인 설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3년부터 경관위원회에 상정된 건축 계획안 중 우수 디자인을 선정해 경관어워드를 주고 있다.

    올해 수상작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경관심의를 통과한 52개 안건을 대상으로 2차례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관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